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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데일리메디] '중동서 활동 반경 넓히는 퍼비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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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대표 "3E-PRP Kit 제품 효율성 높아 10여개 국가 계약 진행"
 
[ 2015년 02월 15일 20시 00분 ]  
 
 
 

퍼비스코리아가 중동 시장에 적지 않은 반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단위 국가별 10곳 이상 바이어 업체가 경쟁적으로 퍼비스코리아와 계약 체결에 공을 들이고 있다. 1000억원에 이르는 중동 PRP Kit 시장의 20% 이상 점유율 달성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최근 퍼비스코리아 이영준 대표[사진]는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두바이 아랍헬스 참여 성과 및 회사 운영 방침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해 PRP Kit 관련 장비를 첫 출시한 퍼비스코리아의 첫 출발은 판매사였다. 그동안 콘택트렌즈 브랜드로 유명한 ‘아큐브 오아시스’를 취급해왔다.

 

국내 안과 시장에서 높은 있지도를 갖고 있었지만, 이영준 대표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쉽고(Easy), 효과적이고(Effective), 효율적(Efficient)의 영문 이니셜 앞 글자를 딴 ‘3E-PRP Kit’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번 두바이 아랍헬스 2015 전시회에서 해당 제품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매우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자가혈시술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됐다.

 

이영준 대표는 “출시 1년이 되지 않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로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시리아, 이집트 등 1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들이 단독계약 체결권을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3E-PRP Kit는 지난달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중동 국가 바이어들은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주사기 일체형 PRP Kit이기 때문에 혈액 추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성을 크게 개선했다. 고농충 혈소판이 모여 있는 버피코트층을 육안으로 확인·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영준 대표는 “히잡을 착용하고 있는 중동 국가 여성들은 의외로 미용에 관심이 높다”며 “분쟁 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정형외과 관련 시장 규모도 매우 크게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퍼비스코리아는 각 나라별 해외 바이어 선정을 위한 ‘즐거운 고민’에 빠져있다. 업력, 재무구조, 운영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이영준 대표는 “얼마만큼 진료과별 판매망이 효율적으로 구축돼 있는지 여부를 중요시 보고 있다”며 “PRP Kit 시장은 미용 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에서도 활용 영역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PRP Kit는 정형외과(무릎연골 재생, 통증 및 관절염 치료), 피부과·성형외과(화상, 욕창, 피부재생, 노화 방지), 안과(시력 교정술)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진 안전성·편의성 제고 우수제품 개발 ‘전력’

 

최근 퍼비스코리아는 사무실을 확장·이전했다. 새로운 사무실에는 실험연구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3E-PRP Kit에 이은 차세대 제품 개발이 이미 시작됐다. 지방세포 Kit, 줄기세포 Kit 등이 거론됐다.

 

이영준 대표는 “의료진과 진료스텝은 언제나 감염 위험성을 안고 있다”며 “의료진의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시술 편의성 제고를 돕는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CE 인증을 마친 퍼비스코리아는 올해 안으로 미국 FDA 인증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현재 Class II A를 획득한 CE 인증도 상위 개념인 Class II B까지 획득할 예정이다.

 

이영준 대표는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신의료기술로 등재받지 못하고 있어 시술영역이 ‘미용’ 등으로 한정돼 있다”며 “이미 해외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PRP Kit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신속히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는 “향후 디자인이 더욱 개선된 PRP Kit를 선보임으로써 고급화 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며 “PRP Kit 관련 업체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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