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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의협신문] '의료진 불편하단 소리에...'3E PRP'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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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비스코리아, 수입공급 업체서 제조업체로 전환
일체형 키트로 간폄함 강조...공기노출 오염 최소화


안과전문병원에 아큐브 콘택트렌즈를 공급해오던 퍼비스코리아가 자가유래혈소판 재생치료술(PRP) 추출용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의료기기 제조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PRP는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과 혈장을 적혈구와 따로 분리해 혈소판과 혈장에 있는 치유성장인자들을 추출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면서 부작용이나 거부 반응이 없는게 특징이다. 의료기기 업체들은 PRP 제품을 새롭게 개발하고,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퍼비스코리아는 최근 <의협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존슨앤존슨의 아큐브 렌즈를 국내에 공급해오면서, 의료진들이 기존 안과에서 쓰는 PRP 제품에 대해 불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러디보니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 퍼비스코리아의 '3E PRP'


퍼비스코리아는 지난해부터 PRP 제품에 대한 시장조사와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올해 5월 '3E PRP'제품을 상용화했다.
3E PRP는 키트 안에 주사기·컨넥터·마개 등이 일체형 키트로 구성됐다. 그러다보니 1개의 키트만으로도 빠르게 PRP를 추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타사제품은 주사기와 키트가 따로 구분돼 있다보니, 중간에 혈액을 옮기는 과정에서 오염이 생길 수 있다는 게 퍼비스코리아측의 설명이다.

3E PRP는 일체형으로 중간에 생길 수 있는 공기노출에 대한 오염을 최소화해 감염의 위험성을 줄였다.

또 모든 원심분리기에 호환이 가능토록 디자인됐으며, 용량은 10cc와 20cc 2가지로 구성됐다.

퍼비스코리아 관계자는 "회사는 안과병의원 전국 1000곳에 아큐브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며 "그런 공급사에 우선적으로 PRP제품을 알리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3E PRP는 안과를 포함해 피부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치과·탈모클리닉 등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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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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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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